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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보이는...
2 이우람 2007.06.07 242
끝이보이지 않을거 같던 길도 결국에는 끝이 있는거군요.

처음 후후한의원 갔던게 3월인데 벌써...3개월이 흘러 6월이네요.
여긴 너무 덥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지만 올여름은 얼마나 무더우려고 벌써부터 찌는지..
공부하다보면 엉덩이와 겨드랑이에 땀이...처음으로 치료기 남깁니다.
저는 이런거 언제 남기나 했는데 기회가 와서 기쁘네요^^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3개월동안 약 꾸준히 먹었습니다.(간간히 한번씩 빼먹긴 했지만 이정도면 수준급^^)
처음 한달(2재)까지는 별반 변화가 없더군요. 제 증상이 통증은 없어서 쾌훈구를 빼고 처방을 해주셔서 그런것도 같고..
변화가 쉽게 오지 않아서 느낄수가 없었나봅니다. 3개월이 지난지금은 신경쓰지 않을정도가 되었네요.

완벽하다고는 못하지만(아직 잔뇨감이 있어요) 전보단 많이 좋아졌네요.
비뇨기과 다닐때는 처음 약먹기 시작한 1~2주 정도는 효과가 나타나는듯 하다가 사라졌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느낌이에요. 말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약을 끊어봐야 알겠죠.)

두번밖에 못뵈었지만 선생님과 실장님 두분다 환자분들을 위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기회에 또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환자가 잘못되길 원하는 의사선생님은 없다는걸...

그동안 짧은 인생 살면서 한약에 대한 편입견이 심했었는데 이번기회에 180도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는 몸에 무슨일 있으면 한의원부터 찾을거 같아요. 신뢰도 급상승했어요^^

앞으로도 지켜봐야겠지만 2%만 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같은 좋은 인연 만나게 된걸 행운으로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이보이는... 
                 졸업하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