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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잘 지내시죠.
3806 최세형 2007.12.19 211
지난 뜨거운 여름에 전립선염으로 치료 받았던 최세형입니다. 12년이란 시간동안
전립선염과 싸워야 했던 기억들이 이젠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이젠 모든게 정상
으로 돌아 왔지만 술한잔하면 예전의 기억들이 되살아 나곤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벌써 고통의 전립선염을 잊어서 인지 연말이라고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아니 술 자리를 찾아 다닌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이젠 두렵지 않고 즐기는 편이
되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술 마셔도 전혀 문제가 없고 부부생활도 원만하고 이젠
사람 사는 것 같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술마시면 예전에 없던 주사(?)가 생긴것
같습니다. 누구한테도 이야기 안했던 전립선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군대이야기나 되는것 처럼 아님 매번 술 마시면 하게 된다는것 이젠 옛날 일처럼
되어 버렸지만 치가 떨리는 전립선염에 대한 기억이 있어 이렇게 감사의 글을 남기
게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최세형 올림
              원장님 잘 지내시죠. 
                 그래도 술은 조심하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