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괴롭혀왔던 성기의 통증..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모르실겁니다..
잠자는 시간 이외에 모든 시간을 통증과 함께 한다면..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뇨기과도 참 많이 다녔습니다. 동네 의원부터 시작해서 강남의 유명한 개인병원,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다는 서울**대학병원까지..하지만 남는건 항생제로 인한 건강의 악화더군요.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갔던 곳이 서울**대학병원이었습니다. 특정 병원을 비하를 하고싶은것이
아니라 제가 겪었던 있는 그대로를 쓰고있는것입니다.
진단서를 가지고 가서 진찰을 받으러 들어가니 의사라는 사람은 바쁜데 왜이렇게 늦게 들어오냐
처음 보자마자 역정부터 내더군요..그리고 환자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괜찮지?"
"지금은 안아프지?" 하더니 나가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이러저러 하게 아픕니다 라고 하니 뒷사람
기다리고 있으니 나가서 간호사와 이야기하라고 하더군요. 화를 참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진료서
를 갈기갈기 찢어서 문앞에 던져버리고 나왔습니다. 이게 제가 겪었던,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최고라고 말하던 대학병원이었습니다.
어느덧 제자신을 돌아보니..몸의고통과 함께 마음의 병도 같이오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한의원에서도 전립선을 치료한다는 글을 우연히 보고
후후한의원을 찾았습니다.
더이상 갈곳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습니다..
한의원에 가서 원장선생님에게 상담을 받고난후,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마음의 고통도 함께
신경을 써주셨던것 이었습니다.
처방해 주신대로 탕약을 마시고 뜸을 한지 2개월째, 드디어 절괴롭히던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드라마처럼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느끼면서..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지만, 처음에 비하면 마치 중환자와 미미한 타박상에 비교할만하다
느낍니다.
아파보았던 사람이 아픈사람의 마음을 안다고, 지금 통증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저보다 더한 고통을 가지고 계신분들,물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병은 참으면 내몸에 평생 독이 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이렇게 치료후기를 쓰게될날이 오게될줄은 몰랐는데, 하하~이제 저는 웃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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