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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야뇨증
2 장춘석 2007.01.30 231
9개월아기를 둔 35세의 애엄마입니다.
자연분만후 7개월째부터 수면중에 소변을 본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것도 꼭 화장실 찾는 꿈을 꾸다가 찾으면 실제로 소변을 보더라구요. 이롤때면 꿈에 꼭 지저분한 배설물에 관한 내용들을 보게 됩니다. 이런 일은 하루밤에 두번도 있고 며칠 연속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정말 꿈에서 화장실이 맞나 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서 소변을 보는데도 시원한느낌이 드다 싶으면 이미 일은 진행중이거나 끝나버리는 경우입니다. 진행중인 경우는 깨여나도 괄약근을 조일수가 없더군요. 화장실까지 막 흘리게 되더랍니다.
그렇다고 다른 애엄마들이 얘기하는 , 낮에 재채기나 웃거나 기침하면서 소변을 흘린적은 한번
도 없었습니다. 꼭 밤에만 그럽니다.
솔직히 제가 여렸을적부터 열몇살까지 야뇨증이 있었는데 한때 이런 저런 약을 해먹고는 몇년간은 아주 피곤한 경우만 제외하고는 거의 나았다고 볼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지능적으로 좀 떨어진다고 했는데 저는 공부는 대학까지 줄곧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출산하고 7개월만에 다시 나타날 줄은 생각못했습니다. 어제는 케겔운동을 열심히 하고 잤는데도 일을 저지를줄이야. 연 이틀째입니다.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으니 말이지.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으나 애기가 순해서 엄마를 피곤하게 하는 편은 아닙니다. 요즘은 밤에 깽깽거려서 잠을 설치기도 하지만. 애키우는게 행복하고 스트레스 받는일도 별로 없습니다.
저의 엄마 살아계실적에 들었지만 엄마도 어릴적에 야뇨증이 있었다고 하는데 유전인지...
저의 엄마는 불면증으로 인한 신경쇠약, 심근 경색 등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는데..
저도 어릴적부터 꿈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뜸하던 화장실찾는 꿈이 최근에 다시 나타나면서 일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이번주말엔 시댁으로 가서 한달간 지내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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