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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과의 힘겨운 싸움이 끝났습니다.
2 홍종식 2008.07.27 219
원장님 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전립선염과의 지겨운 사투가 끝이 났습니다. 처음 군대때 발병했으니 벌써 십수년이 흘러갔고 삶의 의욕조차 전립선염이라는 놈에게 빼았겨 버린 세월이 안타깝군요. 어떻게 이렇게 지겨운 질병이 있는지 암이라면 벌써 죽어 편히 하늘나라에서 쉬고 있겠지만 이놈은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사람을 괴롭혀온 놈이기에 이가갈린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후에서 정확하게 4개월 동안 8제를 복요했으며 한번도 빼먹지 않고 약을 복용했으며 한잔의 커피도 한잔의 냉수도 한잔의 술도 입에 대지 않고 열심히 복용한 결과라고 해야할까 이번달 초부터는 성기와 고환통증, 빈뇨증상을 전혀 느낄수 없었는데 혹시 다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정말 기도하면서 열심히 복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제가 지난 4년간 다니던 비뇨기과 선생님을 찾아가 검사를 받았는데 지난 4년간 보이던 백혈구 수치가 30개 정도 되었는데 이번 검사에서는 3개가 보인다고 하시면서 이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을 해주시던군요. 전립선 크기도 21g 이었던게 17g이라며 신경쓰지 말고 살으라는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이젠 전립선염이라는 놈과 영원한 이별을 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전립선염으로 인한 증상은 전혀 없지만 검사상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으나 이젠 마음속에 생겼던 응어리까지 떨어져 나가 정말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전립선염이 재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철저히 버리고 섭생을 잘하여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지난 4개월 동안 했던 하루의 일과를 적어 보겠습니다.
- 기상후 바로 당근즙 복용
- 집 근처의 헬스장에 가서 런닝머신 40분 웨이트 트레이닝 30분
- 운동후 반신욕 15분
- 아침식사는 된장찌게나 청국장 그리고 반찬으로는 구운 마늘과 양파 복용
- 회사에 출근후에는 생강차나 둥글레차 복용(녹차는 끊었으며 생수도 복용을 가급적 피함)
- 그리고 퇴근시까지 1~2시간에 10분 정도 하체에 관련된 스트레칭)
- 퇴근후 저녁식사는 오전과 비슷하게 했으며 브루콜리를 직접 갈아 마심
- 식사후 30분 지나면 동네 공원에 나가 1시간 정도 빠르게 걷기를 함(비가오면 우산을 쓰고 했음)
- 취침 30분 전에는 1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함

지금 치료 받고 계시는 많은 환자분들도 저와 같은 증상이 아닐지라도 생활습관을 바꾸어 보시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시는 원장님의 초심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치료후에 몸 관리하는 몇가지 궁금한 사항은 내일 전화로 문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식 배상
              전립선염과의 힘겨운 싸움이 끝났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