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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 당신, 잠자리에서는 새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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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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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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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을 한방에 날리는 한방치료 ‘쾌뇨음’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우리나라 남성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주문화. 직장인들의 경우 한번 술을 마시면 보통 2·3차는 기본, 각종 술을 섞어 먹는 폭탄주 또한 즐겨 먹는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들 역시 새학기, MT, 축제 등으로 술자리가 많아져 한국대학생 알코올문제 예방협회가 대학생 남녀 3329명을 대상으로 음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월 3~4회 과음하는 경우가 8%, 일주일에 1회 이상 과음하는 경우가 14%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렇게 과도한 음주문화가 남성의 전립선을 위협해 전립선염이 발생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전립선염 발생 연령층도 낮아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음주,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
과다한 성생활로 인한 신장·방광의 정기 손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지나친 고열량식과 운동부족 등 전립선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으나 최근 지나친 음주로 인한 전립선염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남성의 잦은 음주문화에서 비롯되며 회복을 한다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많아 문제가 많다고 나타났다.
실제로 한 전문병원에서 20~50대 기혼전립선염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음주의 경우 전체의 62.4%가 발병 후에도 주 1~2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전문 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전립선염은 남성들의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어 완치가 된 줄 알았는데 음주를 다시 시작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립선염은 배뇨통, 하복부 및 회음부의 통증·불쾌감, 고환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불편해 삶의 질까지 크게 저하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전립선염 환자의 상당수가 정상적인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성욕감퇴, 조루, 사정통,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고 이 원장은 경고했다.
게다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지 못함으로써 받는 정신적인 고통을 또다시 술로 해소하려 함으로써 전립선염이 재발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 되는 것이다.
◇전립선염, ‘한방(韓方)’으로 한방에 날리자!
전립선염은 되도록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이 되기 쉽고 만성전립선염이나 성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진료기관을 찾는 전립선염 환자의 70-80%는 만성전립선염 환자로 치료기간도 길어지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고통도 심해지기 마련이다.
또한 전립선 염증해소만을 위한 대증적인 치료를 하게 되면 재발가능성이 있어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치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약화된 소화·흡수, 신장, 방광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오랜 시간 전립선염 투병으로 인해 약화된 면역기능을 증강해 주는 한방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방치료는 기존의 치료방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병의 원인을 제거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다.
이정택 원장은 “만성전립선염 환자분의 상당수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장이 튼튼해야 전립선 치료율도 높이고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처방성격은 유사하지만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현 증상의 특성과 체질을 충분히 감안해 처방의 배합비율을 세세하게 조정하는 쾌뇨음은 일대일 맞춤형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립선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조루와 발기부전을 동시에 앓는 경우가 많은데 한방으로 전립선 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함으로써 전립선염 치료뿐만 아니라 성기능 개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조루, 발기부전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조루, 발기부전, 치질, 냉대하증 등과 같은 하초질환의 치료제인 ‘쾌훈구’는 약물치료와 함께 활용하면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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