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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립선염 고민 2가지
193 후후한의원 2008.07.24 3744


찬 음식, 휴가지의 하룻밤 전립선염 악화에 일조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전립선염은 대부분 날씨가 서늘하거나 추운 겨울에 증상이 주로 나타나 여름은 안전지대라고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기온이 높은 여름에도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

바로 여름은 여름만의 복병 몇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인 바로 여름의 낮은 실내온도와 차가운 음식 그리고 휴가지에서의 술자리이다.

물론 언뜻 보면 매우 당연한 이 사항들이지만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만한 일이지만 문제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전립선염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 여름철 에어컨, 그리고 휴가지에서의 술자리

여름 날씨는 차가운 겨울에 비해 전립선염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그런데 여름철 실내 온도를 살펴보자. 많은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더운 한 낮에 에어컨 틀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에 실내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고 더욱이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의 차가운 음식까지 몸의 더위를 식힌다는 이유로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몸의 더위를 물리쳐줄 수 있지만 그만큼 몸의 온도까지 떨어뜨리며 전립선염 환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남성전문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차가운 기운은 몸에 피로와 무기력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면력력을 저하시키면서 근육까지 과도하게 긴장시키기 쉽다”며 “때문에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 여름에도 하복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고 잔뇨감이나 빈뇨감 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즉 여름철 낮은 온도와 찬 음식이 전립선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

여름철 복병은 또 있다. 바로 즐거운 휴가지에서의 과음이 그 것이다. 이정택 원장은 “음주로 발생한 노폐물은 소변을 통해 배출돼야 하나 과음으로 인해 이미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들어 배출했기 때문에 체내에 노폐물이 고이게 돼 전립선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기존에 전립선염이 있는 사람도 음주를 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서 자칫 즐거운 휴가 후에 힘든 나날들을 보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전립선염이 있다면 여름에도 너무 낮은 온도에 자주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음주나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 전립선염, 방치말고 치료해야 하는 까닭은?

전립선염은 빈뇨나 잔뇨감, 소변무력의 증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우울증세 특히 성기능 장애로까지 이어져 빠른 치료가 필수다.

이정택 원장은 “전립선염은 치료가 잘 안되고 재발을 자주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특히 음주 후나 과로 후 증상이 악화되어 사회생활에 제약이 따르게 된다”고 충고했다.

더불어 여러 병원을 전전하면서 오는 치료의 불신감 등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정신적 우울증세를 보일 수 있다.

무엇보다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되면 전립선의 사정관을 자극해 발기력의 약화 성욕감퇴, 조루, 사정통, 사정감소실 등도 나타나게 된다.

이는 구조상 전립선내로 정관에서 연결된 사정관이 관통해 요도로 연결돼 있어 사정을 하게 되면 정낭의 정자와 전립선 액이 사정관을 통해 요도로 배출되기 때문.

이와 함께 전립선염으로 인해 요도염이 발생하면 요도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며 허벅지 근육통도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립선염 치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수술적 요법이 아닌 한의학에 의한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택 원장은 “후후한의원이 자체 개발한 '쾌뇨음'은 전립선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성 전립선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라며 “여기에 쾌뇨음은 만성전립선염 환자의 60~70%에서 발견되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함께 해결하는 효과도 기대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한의학의 특징은 개인의 체질에 따른 즉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실제로 쾌뇨음의 처방 성격은 유사하나 개인에 따라 처방의 배합비율을 세세하게 조정해 일대일 맞춤으로 처방된다.

한편 후후한의원의 쾌훈구도 전립선염을 비롯해 전립선비대증, 조루, 발기부전 등과 같은 하초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한방문헌에 하초질환 치료에 으뜸으로 알려진 경혈은 360여 경혈 중 회음혈인데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치료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통적 좌훈과 온구(경혈부위에 약쑥으로 온열자극을 주는 방법) 요법을 결합해 집에서 간편하게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효과적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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