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유산 후 피하고 싶은 두 가지!! ]
자연유산이건 인공유산이건,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궁 안에 태아 및 태반 잔류물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상당한 출혈과 염증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술로 인한 자궁내막의 손상 후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후유증의 가능성이 그 여성에게 가져다주는 두려움과 불안함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당장 벌어진 일도 가슴 아프고 처참하지만 혹여나 이후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사실은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미혼의 여성이 축복받지 못할 상황에서 실수로 임신을 하거나, 결혼했다 해도 당장은 도저히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거나, 혹은 복용하고 있던 약물이 태아에게 상당히 해로울 수 있다고 판단되어 유산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첫째를 낳고 나서 예상치 못한 임신을 했는데 가족계획 상 너무 이르다고 판단되지만 차후에 둘째는 꼭 낳고 싶은 경우도 있다.
유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꼭 피하고 싶은 두 가지가 있다면 바로 불임과 만성 골반통이다. 유산 시술의 후유증으로 찾아오는 불임의 경우 자궁내막의 손상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임신중절 시 받게 되는 시술은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나 자궁내막에 손상을 가하게 된다. 자궁내막은 매우 섬세한 조직으로서, 한 번 상처가 나면 그 흔적이 좀처럼 치유되지 않고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한 경우는 육안 상으로 확인 가능한 내막의 광범위한 유착이 발생하기도 하고, 경미한 경우라도 자궁내막층이 얇아져 이후 임신을 시도할 때 원인불명의 착상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확률의 차이는 있지만 차후의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물론 최근 인공유산 시술이 많이 발전하여 과거에 비해 불임 등에 관련된 후유증의 발생 확률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조산아의 출산 확률은 시술을 받지 않은 여성보다 여전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빠른 발견과 신속한 판단을 거쳐 임신 주령이 낮을 때 일찍 시술을 받았다고는 해도, 아직까지는 후유증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단계인 것이다.
피해야 할 유산의 후유증 중 두 번째로서, 만성 골반통(염)은 정확한 원인을 감별할 수 없는 생리통과 비슷한 골반의 통증이 6개월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환자에 따라 고통의 수준은 큰 차이가 있겠지만, 한 달에 한 번 겪는 생리통도 두려운데 그러한 통증이 평소에도 계속 찾아온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산부인과 내원 환자의 10~20% 정도가 이 만성 골반통을 앓고 있다고 한다. 가족계획 상 더 이상 자녀를 가지지 않기로 한 상황에서 실수로 임신을 했거나, 혹은 이후에 아이를 낳을 생각이 전혀 없는 여성이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한 경우 유산의 후유증으로 불임보다 만성 골반통이 더욱 큰 걱정거리로 다가오기 십상이다.
인공유산 후 만성 골반통이 발생하는 경우는, 시술을 받은 후 손상된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시술이 완전치 못해 태아 혹은 태반의 잔존물이 조금이라도 남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드문 케이스이긴 하지만 만성 골반통 환자의 자궁에 과거 유산 흔적으로 태아의 뼈조직이 발견되는 경우가 간혹 보고되고 있다. 시술 후 골반감염은 물론 이보다 훨씬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유산의 후유증은 한의학적 치료 및 관리를 통해 최소화시킬 수 있다.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시술 직후 출혈과 염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손상된 내막이 완전히 유착을 일으키기 전에 어혈 제거를 통해 자궁의 환경을 정상화시키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술 시 주령이 높은 경우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불임과 만성 골반통 등 후유증의 가능성을 반드시 최소화시켜야 하며, 주령이 낮은 경우도 조산아 출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 후후한의원 |